[뉴스특보] 전세계 확진 161만명…사망자도 10만명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수가 16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시신이 집단 매장되는 모습까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 세계가 부활절 연휴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9만 명을 넘은 가운데 신규 사망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 중인 미국 뉴욕에서 시신을 집단 매장하는 참혹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묘지섬이라고 하던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다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신규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율은 주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주 정부들에서는 자택 대피령 등 사회적 거리 두기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는 다소 둔화되는 분위깁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는 신규 환자가 3천9백 명으로 다시 4천 명 밑으로 떨어졌고, 스페인과 독일도 사망자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안심은 이르다는 평가죠, 각국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한편, 프랑스가 코로나19 치명률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나라마다 이렇게 치명률 편차가 심한 편인데, 이유를 어떻게 보세요. 또 사회나 문화적으로 치명률에 어떤 부분이 가장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프랑스의 한 도쿄 특파원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한국의 방식을 사생활 침해로 치부해버린 프랑스가 뒤늦게 국민의 기본권까지 침해하면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오만방자하다"고 비판해 주목됩니다. 자국 정치인과 보건당국의 이중적 태도를 정면으로 겨냥한 건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기독교 최대 축일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부활절 연휴가 최대 복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최근 발표되는 만큼 각종 경제 지표나 경제 전망이 어둡습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믹스가 올해 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는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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